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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간의 비판적 고찰
개인의 학위논문 완료에 그치지 않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으로 지도교수와 학술지 논문을 작성하여 연구의 성과를 공개함으로서 학문 공동체로 확장성을 도모하고 연구를 마무리합니다.
주제는 역사문화경관 고증과 이해, 문화유산의 복원·정비계획, 현대공간의 비판적 고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리하르트 한젠(Richard Hansen)의 정원 서식처 기반 여러해살이풀 분류 특성
2025.12
윤정선·소현수
독일의 식물학자이며 원예가, 조경가인 리하르트 한젠(Richard Hansen, 1912∼2001)은 정원을 여러해살이풀이 생존하는 서식처로 설정하고 정원 서식처 유형을 정의함으로써 독자적 이론을 구축하였다. 본 연구는 한젠의 업적을 집대성한 『여러해살이풀과 정원 서식처(1981)』에서 특별하게 설정한 여러해살이풀의 분류 체계를 분석하여 한젠이 실험으로 체득한 여러해살이풀의 적응 환경과 정원에 도입하기 위한 조건들을 이해하였다. 한젠은 숲, 숲 가장자리, 개방지, 암석정원, 꽃밭, 물가, 물로 정원 서식처를 규정하여 정원으로 수용가능한 다양한 경관을 포괄하였다. 또한 7가지 정원 서식처 기반 여러해살이풀의 분류 특성을 도출한 결과, 첫째, 한젠은 서식처별 소분류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각 서식처 특성에 맞추어 다양하고 상세한 조건을 설정하였다. 둘째, 한젠의 예리한 식물 관찰의 성취로서 설정된 분류 항목명에서 생육 환경, 식물 특성, 적용 방법이 분류 기준의 세 가지 속성으로 드러났다. 셋째, 한젠은 다양한 지역의 식물과 원예종을 포괄하였는데, 복수의 정원 서식처에 반복 제시된 빈카, 중국노루오줌, 아주가, 칼루나 불가리스, 누운자반풀, 버들 용담 등은 쓰임새가 많은 식물로 확인되었다. 분류 항목명으로 설정한 숲 서식처의 고사리·비비추·그라스, 숲 가장자리의 수선화, 꽃밭의 튤립·백합·히아신스·니포피아·그라스, 암석정원의 용담, 개방지의 그라스·에리카·칼루나, 물 서식처의 수련은 정원 서식처별 주요 식물로 간주할 수 있다. 넷째, 숲, 숲 가장자리, 암석정원, 물가, 물 서식처의 특수 조건에 적합한 식물을 제시하였고, 숲, 암석정원, 꽃밭, 물 서식처에는 식물 애호가를 위한 식물을 제시하여 정원 사용자의 관심을 반영하여 식물 선택의 다양성을 확장하였다.

아파트단지 외부공간에 도입된 전통재현 설계의 변화 양상
2025.02
박아름·소현수
1994년부터 2023년 사이에 조성된 수도권 소재 아파트단지 30개소를 대상으로 하고, 1기 공원화, 2기 브랜드화, 3기 하이엔드화로 시기를구분하여 외부공간에 도입된 전통재현 설계의 변화 양상을 고찰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입시설, 가림시설, 조경구조물, 점경물, 휴게시설, 수경시설로 구분한 전통 공간구성요소는 1기에서 3기로 갈수록 도입된 종류가줄었다. 이러한 경향은 주제공간의 배치가 1기 분산형에서 3기 집중형으로 바뀌는 특성과 관련된다. 둘째, 휴게시설 배치는 1기 영역형과차경형, 2기 지당 조합형, 3기 석가산 조망형이 적용되었다. 셋째, 정자는 1기에 변형적 재현 디자인의 토속적 분위기로 제작되고, 2기는 직설적 재현의 기와지붕 정자가 설치되었다. 3기에는 정자가 사라지고 모던한 디자인의 카페형 휴게시설이 등장하였다. 넷째, 수경시설은 1기에 자연친화적ㆍ생태적 목적으로 설치된 계류나 장식 벽천이 도입되고, 3기에는 석가산에 부속된 폭포, 계류, 지당의 조합이 급격히 많아졌다. 지당은 다양한 형태로 전 시기 지속되었으며, 방지는 현대적 감각의 변형적 재현 디자인을 보여준다. 다섯째, 석가산은 1기 첩석형과 지중 첩석형, 3기에는 높이 5m 이상으로 한반도 절경을 표현한 지변 첩석형이 조성되었다. 괴석은 1기에 신선세계를 상징하며 독립배치되고, 2기에 지당의 섬으로 놓이거나 암석 주제정원을 구성하였으며, 3기에는 석가산 주변에 다량 배치되었다.

우리나라 현대 정원문화의 전개 양상
2024.03
윤정선·소현수
우리나라의 현대 정원문화 전개 양상을 이해하기 위해 월간지, 뉴스기사, 단행본, 논문, 웹사이트에서 관련 키워드를 도출하고, 검색과 자료 수집을 반복하여 주요 사건들을 추출하고 시간 순서로 배열하였다. 정리한 정보에서 현대 정원문화의 변곡점으로 파악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2010), 정원 법률 공포(2015), 코로나 팬데믹(2020)을 기준으로 4개 시기를 구분하였다. 제1기(2009년 이전) 정원문화 태동기에는 사설 식물원 개원, 실내정원 출현, 정보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제2기(2010∼2014년) 정원문화 발아기에는 정원박람회 개최, 정원작가 등장, 공동체 생활정원문화 활성화, 전문단체 설립, 전문잡지가 창간되었다. 제3기(2015∼2019년) 정원문화 성장기에는 산림청의 법제도 마련, 국가정원․지방정원․민간정원 지정, 정원산업 단체 설립, 전문인력이 양성되었다. 제4기(2020∼2023년) 정원문화 확산기에는 대중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으며, 정부와 지자체의 정원사업 수행, 정원과 첨단기술․방송․예술 접목, 대학교에 정원학 전공이 개설되었다. 짧은 시간 동안 이루어진 정원 조성, 전시와 행사, 정원 법제도, 정원 교육, 정원 연구 개발, 정원 정보 확산과 같은 활동은 우리나라 현대 정원문화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정원문화 전개 과정에 정원작가, 시민정원사, 조경 전문가 등 개인과 조경설계․시공업체, 건설사, 언론사 등 기업, 대학교, 학회․협회․센터 등 비영리법인의 다양한 민간 주체들이 참여하였는데, 법제도를 마련하고 사업비를 지원하는 산림청을 필두로 지방정부가 사업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산․학․관․민이 연계된 지역 네트워크는 우리나라 현대 정원문화의 결실이다.

설계과정을 통해 본 정원박람회 작가정원의 전통재현 특성
2020.12
이송민·소현수
본 연구는 정원박람회에 출품한 작품 중에서 전통을 테마로 설정한 작가정원 14개소의 사례연구로서 문헌 분석과 현장 조사로 진행하였다. 전통재현을 결정하는 설계과정에 주목하고 작품마다 설계목표 수립, 전통재현의 대상 선정, 재현의 방법 결정, 경관구성요소 디자인 단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전통재현 특성과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다수의 작가정원에서 전통구조물을 재현 대상으로 선정한 양상은 좁은 부지에 적합하고 주제 전달성이 좋다는 장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들은 작품명에 마당, 울, 부뚜막, 장독대, 취병과 석가산 등 전통구조물의 명칭을 넣어 설계의도를 직접 전달하였는데, Wall, 한국정원, 수원, 서울 장인처럼 간접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은 주제 전달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선비, 여백, 풍류와 같이 재현대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도 있었다. 둘째, 한옥마당을 재현하면서 잔디와 석재로 포장한 정원, 수원화성 성곽과 망루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을 분리하고 연계성 없는 용연(龍淵)을 미니어처 형태로 배치한 정원과 낙안읍성을 모티브로 하여 휴게공간에 낮은 장식담장으로 재현한 정원은 전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반면 전통정원의 입지 선택, 주변 환경과 유기적 배치가 중요함을 보여준 한국정원, 한옥 중정이 가진 여백의 미와 선비가 누렸던 느림의 미학, 달밤 뱃놀이라는 풍류 문화를 재현한 작품들은 전통구조물 모사를 넘어 전통에 대한 이해가 정원문화와 정서로 확산된 양상이다. 셋째, 디자인과 관련하여 실제 크기의 전통구조물을 직설적 방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 많았다. 취병으로 정원을 구획하고, 담장 안에 부뚜막, 굴뚝, 텃밭 등으로 생활공간을 꾸미고, 경복궁, 소쇄원, 서석지를 대표하는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였다. 하지만 규모가 큰 수원화성과 낙안읍성을 추상적 방법으로 재현한 작품들로부터 핵심이 되는 디자인 요소의 취사선택, 구조물의 입면 구성, 공간의 스케일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해체적 방법을 선택한 정원 중에는 원형 이미지와 멀어진 한옥 마당과 바자울의 사례가 있는 반면에 정육면체를 구성한 프레임만으로 표현한 여백의 정원과 많은 전통구조물로 달빛 스며든 선비의 사랑방을 재구성한 정원은 긍정적 사례이다.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경관구성요소들을 전시한 서울 장인 정원, 직지심체정원, 풍류정원은 작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

지자체가 선정한 현대팔경에 나타난 경관 선호 양상
2020.03
소현수
우리나라 78개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제시한 현대팔경 78개와 팔경을 구성하는 816개 경(景)을 통해 본 경관 선호 양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으로 선정된 자연환경 요소는 지형경관인 산, 대(臺), 암, 바위와 같은 산경요소와 하천, 해양, 호소(湖沼)경관으로 구분되는 수경요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 소나무, 은행나무, 산수유, 이팝나무 등 노거수, 가로수 길과 숲, 그리고 계절 경관을 제공하는 철쭉, 진달래, 연꽃, 갈대, 억새와 같은 식물요소가 포함된다. 둘째, 인문환경 요소로 선정된 경의 과반수가 묘역, 산성과 읍성, 전통마을, 별서누정, 사찰 등 역사문화유산이다. 다음으로 재래시장, 전시관, 테마파크, 해수욕장, 음식 거리 등 여가관광시설과 산책로, 광장, 공원, 식물원 등 녹색기반시설, 마지막으로 목장, 폐탄광, 철도역, 항구, 다리 등의 산업유산이 경으로 선정되었다. 셋째, 현대팔경에는 지역 대표시설, 특산물, 축제처럼 조망과 관련 없는 대상이 포함되었다. 넷째, 현대팔경의 과반수가 8개 경으로 구성되었지만, 홍보대상을 늘리기 위하여 20개, 38개, 100개로 구성된 것도 있다. 다섯째, 전래팔경과 현대팔경을 함께 소개하고, 주제를 달리한 두개의 현대팔경을 만든 경우, 일부 지역으로 한정하여 현대팔경을 선정하는 등 여러 개의 현대팔경을 제시한 지자체가 있다. 또한 한 개의 경에 다수의 장소명을 넣은 경우도 많다. 여섯째, 경의 명칭에 ‘낙안(落雁)’을 사용한 소상전형과 ‘효종(曉鐘)’, ‘낙조’, ‘일몰’, ‘야경’, ‘여명’, ‘일출’을 명칭에 넣고 경관과 구름, 노을, 달, 눈을 표현한 소상유사형 현대팔경, 관광 행태를 드러내는 명소체험형 현대팔경으로 구성된다. 대부분은 장소의 명칭만으로 인지도를 높인 명승형 현대팔경이다. 일곱째, 현대팔경의 명명 방식은 경물과 경색을 명시한 한자를 조합한 소상팔경식 명명 대신 글자 숫자만 네 개로 맞춘 경우, 장소를 특화하는 수식어를 넣은 경우 등으로 다양했다.

매장문화재 보존형 역사공원의 설계 양상
2019.03
김기욱·소현수
본 연구는 매장문화재 보존형 역사공원의 설계 여건으로서 관련 법규와 제도를 고찰한 후, 비지정문화재를 보존조치한 능곡선사유적공원, 안산신길역사공원, 용죽역사공원에 대한 사례 연구를 진행하여 설계 양상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역사공원 관련 법규에 따르면 유적지의 보존과 활용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고, 역사관련시설공간, 광장, 휴게공간, 운동공간, 교육문화공간, 편익공간을 도입할 수 있다. 둘째, 매장문화재의 보존만 강조한 공간 구성과 동선 체계에 의해서 유구보존공간과 기능적 공간들이 격리되고, 주변 토지이용을 고려한 이용행태를 수용하지 않아서 역사공원의 효용성이 적었다. 셋째, 건축적 방식의 노출 현지보존, 움집 재현, 복토 현지보존 후 철쭉이나 석재로 수혈주거지 위치를 표시하는 소극적 유구 보존방식과 관람 위주의 활용으로 인하여 역사공원의 정체성이 약했다. 넷째, 이용자 접근을 막는 울타리가 유구의 체험을 방해하고, 노출된 유구의 상부를 보호하는 수직 구조물이 역사공원의 경관을 압도하였다. 다섯째, 매장문화재 정보를 전달하는 안내판에 전문용어 위주의 텍스트와 발굴 사진만 제시하여 유구 공간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문화역사마을가꾸기 사업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방식 고찰
2018.02
김둘이·소현수
This study, targeting Deokbongmaeul, Choonchonmaeul, Hyodongmaeul and Kangsanmaeul, drew the characteristics of history culture resource utilization through the analysis of project plans and performance reports and field surveys. First, Deokbongmaeul is a rural village with scattered Confucian facilities. Ipsanmaeul conforms to Confucian order and has an attractive housing area landscape. Hoechonmaeul has forest landscape and distinguishing intangible recourses like Maeji farmer's music and traditional techniques and legends. Hyodongmaeul shows folk resources and folk behavior like traditional play and techniques. Second, the history culture resources chosen from the project plans focus on intangible history resources like individual historic buildings & structures and customs & traditional techniques. Third, cultural historic village projects are categorized by repair and restoration of historic buildings and structures, development of experience program and building facilities and maintenance and establishing the village landscape elements. From the research results, it is explained that history culture resource utilization methods of cultural historic village project are hard to be expected to have the project results based on the landscape identities of four villages.

서울시 역사공원의 현황 고찰을 통한 개선 방안 도출
2016.03
고영권·소현수
본 연구는 서울시 역사공원 6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역사공원의 가치를 대표하는 역사성, 교육성, 사회성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도출하고 역사문화자원의 유형, 공간 기능 및 배치, 이용 동선 및 접근성, 도입 시설의 유형과 용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같이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사육신ㆍ봉은ㆍ선농단 역사공원과 같은 문화재 중심 역사공원은 역사문화자원의 원형 보존에 중점을 둔 관리가 중심이 된다. 신계ㆍ양화진ㆍ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과 같은 비지정문화재 중심 역사공원은 역사문화자원을 기념하고 상징하는 활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둘째, 양화진 역사공원과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은 정체성을 결정하는 역사문화자원이 혼재된 유형으로서 공원의 역사성에 대한 태도를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셋째, 봉은 역사공원과 신계 역사공원은 근린공원이었을 때보다 종교시설의 신ㆍ증축으로 인해서 시설율이 높아졌다. 공원시설 부지면적에 제한을 두지 않는 관련 법규의 자율성이 역사공원의 공공성을 약화시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넷째, 역사공원의 명칭 부여 시 해당 역사문화자원과 관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신계 역사공원은 ‘당고개순교성지역사공원’이라고 변경할 것을 제안한다. 다섯째, 통제되지 않은 다수의 출입구, 관람동선과 산책동선의 혼재, 폐쇄로 인한 접근성불량 등의 문제를 인지하였다. 따라서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이용자의 체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출입구와 관람동선을 명료하게 제시하고, 근린시설공간과 적절하게 분리해야 한다. 여섯째, 서울시 역사공원에는 근린공원에서 기능하는 공원 시설이 동일하게 도입되었다. 이때, 운동시설이나 야외음악당과 같은 교양시설의 경우 역사공원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용도와 배치를 결정해야 한다. 일곱째, 역사공원 내 역사관, 문화관, 기념관, 홍보관이라고 명명된 역사관련시설이 원래 목적 외에 주민 편익시설과 종교시설로 이용되었다. 특정 집단의 공간 사유화로 인하여 역사공원의 공공성이 결여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3대문화권 사업 계획의 역사문화적 진정성 평가
2016.02
정경아·소현수
This study targets Korean culture theme park in Yeongju-Zone and World confucian scholar culture park in Bonghwa-Zone among the Three Major Cultural Areas Projects supervised by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 study analyzes the Historical and Cultural Authenticity of each project on the basis of the reports and the report materials for meeting with related organization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drawn as follows. First, through the theoretical consideration, this study drew the types of authenticity: originality, identity, specificity and visibility, which are evaluation items on the Historical and Cultural Authenticity. Second, Bonghwa-Zone succeeded in acquiring originality with tangible cultural properties but Yeongju-Zone chose a project site without it. Third, with originality, Bonghwa-zone was evaluated as having resources and concept with high traditional culture connectivity and fulfilled identity. It led the feature showing the high affinity between originality and identity. Fourth, compared to the projects of Andong-Zone in the Three Major Cultural Areas Projects, these two projects failed to acquire the distinctions since the primary and the secondary influence area and major facilities & programs coincided with those of the projects of Andong-Zone. Fifth, compared to Bonghwa-Zone, Yeongju-Zone realized visibility faithfully by the conceptual flexibility of "Korean Culture" and a large-scale development. Sixth, in terms of the Historical and Cultural Authenticity of project plan, it is evaluated that Yeongju-Zone and Bonghwa-Zone only fulfilled visibility and specificity respectively.

택지개발사업 조경설계공모 당선안과 조성 현장 비교를 통해 본 전통 재현의 양상
2015.12
김현희·소현수
본 연구는 전통 재현을 위한 합리적 계획 방향을 모색하고자 '의정부 민락 2지구 도시기반시설 조경설계공모(2008)'와 '화성 동탄 2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 조경기본 및 실시설계공모(2012)' 당선안의 설계 도판과 조성 현장을 비교 분석하였다. 먼저 설계 도판에 제시된 텍스트와 평면도, 입단면도, 다이어그램, 사례이미지, 투시도를 분석하여 재현 대상과 재현 경관, 재현 공간의 구성과 배치, 재현 시설물의 디자인과 식재 양상을 파악한 후 조성 현장을 고찰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현 대상과 재현 경관의 유형은 대상지의 향토 경관으로써 농업 경관, 전통마을의 생활공간, 전통 수(水) 공간, 전통문화로 구분된다. 둘째, 재현 공간의 구성 및 배치와 관련하여 주변 토지이용과 지역문화유산이 고려된 전통 테마 공간들을 구성하였으나 조성 시 일부는 근린공원에 요구되는 운동공간이나 편의시설공간으로 변경되었다. 셋째, 재현 시설물의 경우 방지원도(方池圓島), 정자, 화계는 현장에 도입되었으나 창의적으로 디자인된 시설물은 설치되지 않았다. 넷째, 전통 식재 기법은 마을숲, 방지 내 원도, 화계에 수목을 도입하는 것에 집중되었다. 다섯째, 전문 자료를 토대로 한 주제 선정과 실험적 시설물 디자인 제시 등 전통 재현 작업이 진일보한 측면을 파악할 수 있었다. 여섯째, 조성 시 실현 가능한 주제 선정, 정보 해석을 위한 전문성, 전통 시설물의 창의적 디자인 등 앞으로 이루어질 전통 재현 작업에 요구되는 과제들을 짚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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